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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무엇을 모르는가

유환옥 2016-08-18 10:09:12 689

방학 잘 보내셨나요?

 

새롭게 2학기를 시작합니다. 방학 동안에 제가 인상깊게 본 영상하나 보여드리는 걸로 제 얘기를 대신할까 합니다

 

(영상) - 김경일교수 메타인지

 

어려운 얘기지요? 메타인지라는 말은 사전에 나오지도 않던데, 이야기 주제는 사람들이 하는 실수나 실패의 많은 부분이 자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할 수 없는지를 모르는데서 온다는 얘기입니다.

 

친구들과 저녁에 놀고 있는데 11시 쯤 배가 출출한데 라면 하나 끓여 먹자하고 한 사람이 제안합니다. 내가 끓일게 라면 먹을 사람? 응 그래 한 명 밖에 없어? 그럼 두 개만 끓이면 되겠네. 그런데 끓이고 나서 라면을 먹겠다고 나서는 사람은 다섯 명입니다. 밤 11시에 옆에서 먹는 치킨, 피자, 라면의 유혹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?

잠깐 5분만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 공부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?

주말에 친구들과 만나서 학교에서 공부하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?

학생들은 상담할 때 늘 ‘제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래요’ 라고 말합니다. 아닙니다.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원래 안되는 것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실패한 것입니다.

 

경복궁역에서 학교까지 오는데 몇 분 걸리냐고 물어보면 5분 걸린다는 학생도 있고 10분 걸린다고 대답하는 학생도 있습니다. 5분 걸린다고 대답하는 학생이 지각할 확률이 훨씬 더 높습니다. 계속 실패하고 있으면 방법을 바꿔야합니다. ‘내가 열심히 하지 않아서 그래요’라고 말하지 마시고요.

 

우리가 살아가는 데 공부를 잘 하는가 못하는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. 그리고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닙니다. 하지만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공부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평생을 지탱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겁니다. 한 번 도전해 볼만한 가치가 있는 거지요.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아는 능력도 중요하고요, 공부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자세이고요, 그리고 참고 견디는 힘입니다.

 

두 장의 사진을 보겠습니다.

 

 

이번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유도선수 김잔디의 손입니다. 유도나 레슬링 선수들의 귀가 온전하지 않은 건 다 아시죠? 상대방의 도복을 붙잡기 위해 애쓴 손의 모습니다.

 

제가 여름방학 때 계곡에 앉아 놀다가 본 장면입니다. 교각이 오랜 세월에 다 깎여서 철근이 노출되어 있습니다. 물은 참 부드럽지만 쉬지 않고 흘러서 이런 모습을 만든 거지요

 

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저런 간절함이 우리에게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
모쪼록 여러분들의 성공하는 2학기가 되시기 바랍니다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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